정선희 복귀가 왜 시기 상조인가? 연예/오락

남편과 친한 친구가 자살한 연예인 그 슬픔으로 잠시 방송을 중단했다가 나왔는데 

자숙을 왜 해야하지?

자기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니 못한 것 이었고 

자기가 준비가 되면 되는거지 남들이 왜 왈가왈부하는지 모르겠다.

완전한 진실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법적 책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누구도 그녀에게 문제를 삼을 수 없을 것이고

예전처럼 웃음을 못준다면 자연히 퇴출 될 것이고

예전처럼 웃음을 줄 수 있다면 박미선 김원희 가 나눠 먹고 있는 여자 엠씨

시장에 한 목을 할 것이 분명하고 미리복귀한 라디오에서도 선전 하고 있음으로

쓸 데 없는 비판은 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더욱이 돈이 없어서 밥벌이를 해야하는데 그녀가 어디가서 돈을 벌겠나?

밥은 먹고 살아야하고 빛도 갚아야하지 않을 까?

자기이야기 아니라고 막하는 사람들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같다.



쪽바리들 작작해야지 사회

토요타 소니로 대표되는 made in Japan은 20세기 말 그리고 지금까지도 세계를 주름잡았다.

토요타는 작년 금융위기에 조금 휘청하는 모습을 보여 줬더라도 폭스바겐이 스즈끼를 사서

1위자동차생산기업위치를 넘겨 줬다하더라도 가장 고장이 나지않고 품질이 보증된 자동차브렌드이고

소니도 워크맨 신화에서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승승장구 해왔고 삼성 엘지에 타격을 크게 입고 있지만

기술력에서는 밀릴께 없는 자타공인 세계최고의 전자업체다.

이렇듯 일제 제품이라면 한국사람은 물론 세계 어느사람도 좀 비싸서 그렇지 품질면에서는 믿고 살 수 있는 브렌드가 되어왔다.

하지만 기술이 더 발전하여 삼성 엘지 현대 같은 한국기업뿐아니라 중국기업들의 추격을 받은 일본기업들은

좀더 나은 MADE in Japan 브랜드를 세계사람에게 알릴필요가 있고 특히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등의 인구가 많고 경제성장이 많은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20세기 초기에 저질렀던 식민지배로 인한 아픔을 아직 치유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세월이 가면 자연이 줄어 들기는 하겠지만 지금 한창 구매력이 큰 30~40대 소비자 층들은 그들의 부모님으로부터

일본에 대한 악감정을 배워온 세대들이기 때문에 이것을 풀고 가지 않으면 국가브랜드의 가치향상은 이룰 수 없는 것이다.

[동아일보] 정신대 할머니들 "일본은 가장 큰 도둑"

대사관앞서 후생연금수당 항의 시위

"내 청춘을 돌려 달라, 이 도둑놈아." 2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을 향해 양금덕(78), 김성주 할머니(81)의 피 끓는 분노의 외침이 터져 나왔다. 두 할머니는 1944년 5월 한국인 근로정신대로 동원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 있는 미쓰비시(三菱)중공업에서 1년 넘게 일한 한국인 피해자. 이날 두 할머니는 최근 일본 정부가 자신들을 포함해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노역에 동원된 한국인 근로정신대 할머니 7명에게 후생연금 탈퇴 수당으로 1인당 99엔(약 1300원)을 지급한 것에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히려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할머니는 "온갖 수모를 참아가며 일했는데 99엔이 웬 말이냐"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둑이다. 사죄하고 연금을 돌려 달라. 분해서 살 수가 없다"고 울부짖다 주저앉아 오열했다. 김 할머니는 "일본에 가면 학교도 가고 돈도 벌 수 있다고 했는데 공장에서 잠도 못자고 일하고 월급도 못 받았다"며 "'네 나라로 돌아가면 부쳐 준다'고 했는데 그 후 64년이 넘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에 앞서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징용돼 2년 동안 일했다가 2004년 후생연금 탈퇴 수당으로 일본 정부에서 316엔(약 4100원)을 받았다는 여운택 할아버지(88)는 "도로 가져가라"며 대사관을 향해 미리 준비한 일본 동전을 던지기도 했다. 시민단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측은 "후생연금 탈퇴 수당으로 1인당 99엔을 지급한 것은 피해자들을 또 한 번 농락한 처사"라며 "일본 정부는 즉각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24일 동아일보 기사이다.

오랜 소송 끝에 나온 판결로 1940년대 당시 최고 소득인 200엔 기준으로 매겼단다.

당시 소한마리가 50엔이었다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다. 법적으로 돈을 환산하는게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 것이다.

단지 조금의 금전적인 이득을 보려하다 또 다시 made in japan 브랜드를 깎아 먹었다. 보상에 쓰이는 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손해이다.

일본 정부는 정신차리고 적절히 보상을 통하여 크게 아파있는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의 국가브랜드를 키워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입장에서는 이번 일본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호재를 부르고 삼성같은데서 할머니들 도와주는 것도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아바타 영화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12년만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매 작품마다 영화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였기에

12년을 기다려왔던 작품이었기에 많은 사람의 기대가 컸다.

3D영화라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면서 제임스 카메론 특유의 단단한 진행이 맞물리면서

좋은 영화가 나왔다.

여기 오스틴은 극장상황이 너무구려서 2D로 보았고

영사기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거슬렸지만

2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았다.

3D로 못본게 한이지만 재밌게 본 작품

★★★★


김병현 이제는 국내무대가 스포츠

메이저리그 코리안 리거 중 박찬호를 빼면 단연 김병현이

가장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월드시리즈 우승도 했었고 보스턴 레드삭스 같은 명문팀에서 뛴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박찬호보다 더 인상적이었다 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던 그가 2년째 팀을 못 찾고 방황하고 있다.

내년에는 마이너리그 팀을 찾아보고 새로 시작할 것이라고 하는데

몇 년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을 그렇게 이어가는 것보다

국내로 돌아와서 예년의 명성을 찾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욱하는 성격으로 인한 몇몇 사건들과 지난번 WBC여권 분실사건 등

문제가 좀 있었기는 하지만 야구 실력으로 아직까지는 국내에서는 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돈도 벌만큼 벌었고 지금 메이저리그로 올라간다고 해도 그저 그런 선수 정도가 될 것인데 (미국에 200명쯤 있는)

젊음을 용의 머리가 되기 위해 뛰어왔으니 이제 용의 꼬리가 되지 말고 뱀의 머리가 되어

국민들의 기억에 남는 그런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2 영화

문제는 크기다 라는 명언을 남긴 Roland Emmerich 감독의 신작

제작비로 2억6000만 달러를 쏟아 부은 이영화는

2012년 행성이 일렬로 서는 바람에 태양에서 폭발이 있고 이로인해 지구에 대형지진이 일어나는데

이를 미리 예견한 G8에서는 노아의 방주같은 배를 히말라야에서 만들고

문제의 그날 라스베가스 워싱턴 로마 할것없이 다때려 부수는 과정에서

전남편과 전부인 그리고 그들의 어린 애들이  배까지 오는데 겪는 험난함을 그리고 있다. 

스토리는 완전 허접하지만 거대한 스케일에서 오는 특수효과는 끝을 보여준다.

그냥 멍청하게 보면 될만한 영화

★★★

공무도하 김훈 도서

그냥 재미있고 감성적인 소설책이 필요했다.

 

2009년 현재 가장 핫한 소설을 쓰는 김훈씨의  작품을 그냥 골랐다.

 

물고물리는 등장인물들의 어떻게 보면 평범하고 어떻게 보면 특별

 

한 삶을 무심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칼의 노래에도 보여 줬던

 

무심한 듯한 문체는 공무도하에서는 '이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스토리도 없고 화려한 묘사도 없다보니

 

이 글을 읽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정도다.

 

책 소개
김훈 장편소설, 공무도하!
사랑아, 강을 건너지 마라


‘공무도하’는 옛 고조선 나루터에서 벌어진 익사사건이다. 봉두난발의 백수광부는 걸어서 강을 건너려다 물에 빠져 죽었고 나루터 사공의 아내 여옥이 그 미치광이의 죽음을 울면서 노래했다. 이제 옛노래의 선율은 들리지 않고 울음만이 전해오는데, 백수광부는 강을 건너서 어디로 가려던 것이었을까.
백수광부의 사체는 하류로 떠내려갔고, 그의 혼백은 기어이 강을 건너갔을 테지만, 나의 글은 강의 저편으로 건너가지 못하고 강의 이쪽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_‘연재를 시작하며’에서

“인간은 비루하고, 인간은 치사하고, 인간은 던적스럽다. 이것이 인간의 당면문제다.”

삼십여 년 기자생활을 한 작가가 ‘기자’의 눈으로 들여다본 우리 삶의 이야기
“약육강식은 모든 먹이의 기본 질서이고 거대한 비극이고 운명이다. 약육강식의 운명이 있고, 거기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이 있다. ‘공무도하가’는 강 건너 피안의 세계로 가자는 것이 아니라 약육강식의 더러운 세상에서 함께 살자는 노래이다. 인간 삶의 먹이와 슬픔, 더러움, 비열함, 희망을 쓸 것이다.”사랑아, 강을 건너지 마라

님아 강을 건너지 말랬어도
기어이 건너려다 빠져 죽으니
어찌하랴 님을 어찌하랴
_여옥의 노래

멀고 아득한 것들을 불러서 눈앞으로 끌어오는 목관악기 같은 언어를 나는 소망하였다. 써야 할 것과 쓸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나는 오랫동안 겉돌고 헤매었다. 그 격절과 차단을 나는 쉽사리 건너갈 수 없었다. 이제, 말로써 호명하거나 소환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을 터이고, 나의 가용어(可用語) 사전은 날마다 얇아져간다.
(……)
제목으로 정한 공무도하(公無渡河)는 옛 고조선 나루터에서 벌어진 익사사건이다. 봉두난발의 백수광부는 걸어서 강을 건너려다 물에 빠져 죽었고 나루터 사공의 아내 여옥(麗玉)이 그 미치광이의 죽음을 울면서 노래했다.
이제 옛노래의 선율은 들리지 않고 울음만이 전해오는데, 백수광부는 강을 건너서 어디로 가려던 것이었을까.
백수광부의 사체는 하류로 떠내려갔고, 그의 혼백은 기어이 강을 건너갔을 테지만, 나의 글은 강의 저편으로 건너가지 못하고 강의 이쪽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그 옛노래는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그 사내의 뒷모습을 떠오르게 했는데, 들리지 않는 옛노래의 선율이 나의 연필을 이끌어주기 바란다._‘연재를 시작하며’

5월 1일 첫 일일연재를 시작하며 작가는 그렇게 말했었다. 그는 또한,

“약육강식은 모든 먹이의 기본 질서이고 거대한 비극이고 운명이다. 약육강식의 운명이 있고, 거기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이 있다. ‘공무도하가’는 강 건너 피안의 세계로 가자는 것이 아니라 약육강식의 더러운 세상에서 함께 살자는 노래이다. 나는 인간 삶의 먹이와 슬픔, 더러움, 비열함, 희망을 쓸 것”이라 밝혔었다.
“말로써 호명하거나 소환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을 터”이고, 그의 “가용어 사전은 날마다 얇아져간다”고 했지만, 그의 책상 위에 쌓인 지우갯가루는 매일같이 높아져갔고, 그렇게 5개월, “멀고 아득한 것들을 눈앞으로 불러왔던” 긴 노래는 끝이 났다.

인간은 비루하고, 인간은 치사하고, 인간은 던적스럽다. 이것이 인간의 당면문제다.

김훈은 삼십 년 가까이, 작가이기 전에 기자였다. 2003년 1월 퇴직하며 마지막으로 기자생활을 한 한겨레신문에서, 작가는 사회부 기동취재팀 소속으로 종로경찰서를 출입하는 ‘종로2진’이었다. 기자는, 아침마다 ‘캡’에게 전화를 걸었다. “캡이세요? 김훈입니다. 지금 종로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러저러한 일이 있는데, 이를 기사로 써보겠습니다. 몇매를 보내면 될까요?” 그리고, 마감시간에 한 번도 늦는 법이 없이 연필로 꾹꾹 눌러쓴 기사를 팩스로 송고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술집골목에는 밤마다 지식인, 예술가, 언론인들이 몰려들어 언어의 해방구를 이룬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논하며 비분강개하는 것은 그들의 오랜 술버릇이다.
그 술집골목 한복판에 '라파엘의 집'이라는 시설이 있었다. 참혹한 운명을 타고난 어린이 20여명이 거기에 수용되어 있었다. 시각. 지체. 정신의 장애를 한몸으로 모두 감당해야 하는 중복장애 어린이들이다. 술 취한 지식인들은 이 '라파엘의 집' 골목을 비틀거리며 지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동전 한 닢을 기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라파엘의 집'은 전세금을 못 이겨 2년 전에 종로구 평동 뒷골목으로 이사갔다.
'라파엘의 집' 한 달 운영비는 1200만원이다. 착한 마음을 가진 가난한 사람들이 1천원이나 3천원씩 꼬박꼬박 기부금을 내서 이 시설을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후원자는 800여명이다. '농부'라는 이름의 2천원도 있다. 바닷가에서 보낸 젓갈도 있고 산골에서 보낸 사골뼈도 있다. 중복장애 어린이들은 교육이나 재활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안아주면 온 얼굴의 표정을 무너뜨리며 웃는다.
인사동 '라파엘의 집'은 술과 밥을 파는 식당으로 바뀌었다. 밤마다 이 식당에는 인사동 지식인들이 몰려든다.
황사바람 부는 거리에서 전경들이 점심을 먹는다. 외국 대사관 담 밑에서, 시위군중과 대치하고 있는 광장에서, 전경들은 땅바닥에 주저앉아 밥을 먹는다. 닭장차 옆에 비닐로 포장을 치고 그 속에 들어가서 먹는다. 된장국과 깍두기와 졸인 생선 한 토막이 담긴 식판을 끼고 두 줄로 앉아서 밥을 먹는다. 다 먹으면 신병들이 식판을 챙겨서 차에 싣고 잔반통을 치운다.
시위 군중들도 점심을 먹는다.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준비해 온 도시락이나 배달시킨 자장면을 먹는다. 전경들이 가방을 들고 온 배달원의 길을 열어준다. 밥을 먹고 있는 군중들의 둘레를 밥을 다 먹은 전경들과 밥을 아직 못 먹은 전경들이 교대로 둘러싼다.
시위대와 전경이 대치한 거리의 식당에서 기자도 짬뽕으로 점심을 먹는다. 다 먹고 ?면 시위군중과 전경과 기자는 또 제가끔 일을 시작한다.
밥은 누구나 다 먹어야 하는 것이지만, 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밥만이 각자의 고픈 배를 채워줄 수가 있다. 밥은 개별적이면서도 보편적이다. 시위현장의 점심시간은 문득 고요하고 평화롭다.
황사바람 부는 거리에서 시위군중의 밥과 전경의 밥과 기자의 밥은 다르지 않았다. 그 거리에서, 밥의 개별성과 밥의 보편성은 같은 것이었다. 아마도 세상의 모든 밥이 그러할 것이다.
김훈 기자 hoonk@hani.co.kr

기자 김훈의 기사는 현장성이 살아 있고, 간결하고 함축적이었으며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호소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옮겨놓았으나 그 관조적인 전달은 백마디 호소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5개월간의 긴 노래 『공무도하』는 작가로서보다 기자로서 더 많이 살아온 김훈이 기자의 눈으로 보고, 작가의 손끝으로 풀어낸 우리 삶의 이야기다. 그의 첫 장편 『빗살무늬토기의 추억』과 단편들을 제외하면 그는 언제나 과거 안에서 현재를 이야기해왔다. 이제 그가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의 많은 기사가 그래왔듯 그는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나, 무심히 옮겨놓은 듯 보이는 그 배경과도 같은 풍경 안에서 새로운 인물들, 새로운 이야기―결국은 우리의 이야기인―가 태어난다.

문정수
한국매일신문 사회부 기자. 기르던 개에게 물려 죽은 소년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십 년 전 군인으로 복무했던 해망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해망방조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해망방조제 도로 개통, 해망 해저 고철 인양사업 등을 계속 취재하며 해망과의 질긴 인연을 이어간다.

노목희
지방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창야중학교의 미술교사로 있다가 가끔 만나던 선배인 장철수가 창야에서 사라진 다음해 고향을 떠나 서울로 와서 출판사에 근무한다. 가끔 문정수가 야근을 마친 새벽에 찾아와 혼자 중얼거리듯 늘어놓는 세상의 이야기들을 들어준다.

장철수
창야에서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후에도 노학연대 근처를 서성대다, 경찰서에 연행되어 노학연대 집행부 일급 수배자들의 은신처를 자백하고 풀려난 뒤 해망으로 떠난다. 후에와 함께 물밑 펄에 널려 있는, 미군 폭격기와 전투기 들이 쏟아낸 포탄 껍질과 탄두를 건져올려 팔며 살아간다.

박옥출
서울 서남소방서 인명구조특공조장 소방위. 캐피털백화점 화재현장에서 귀금속 매장의 보석과 금붙이 들을 빼돌리고 육 개월 후 신장병을 이유로 소방서에서 퇴직한다. 그후 해망으로 가서 해저 고철 인양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의 전무이사가 된다.

오금자
남편과 이혼한 후 치매 초기증세를 보이는 어머니에게 어린 아들을 맡기고 혼자 고향으로 내려가 식당에서 일하다, 텔레비전 뉴스로 아들의 죽음을 알게 된다. 그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지내다 방천석을 만나, 그의 가옥과 농경지의 관리를 맡기로 하고 장철수, 후에와 함께 해망 방천석의 집에서 지낸다.

후에
베트남의 산간농촌에서 태어나 물밑에서 해초를 건져 팔아서 생계를 이어가다, 결혼중개회사를 통해 최인수와 결혼하여 한국으로 온다. 하지만 최인수가 별거중인 전처가 낳은 아들 둘의 양육과 갯벌일, 밭일을 요구하자 가출하여 장철수와 함께 물밑 고철을 건져올리며 살아간다.

이들이 모여들어 또다른 사건들을 만나게 되는 조그만 바닷가 마을인 ‘해망’은, 어쩌면 서울 변두리 어느 동네의 이름일 수도, 강원도의 어느 산속마을의 이름일 수도 있다. 그 여러 ‘해망’에는 또다른 문정수와 박옥출과 장철수와 노목희와 오금자와 후에가 ? [예스24 제공] 


너 떄문에 에프터 스쿨 음악

많은 걸 그룹 중에서 브아걸과 함께 연배가 있는 에프터 스쿨이 컴백했다.

얼굴마담을 하고 있던 주소영이 유이와의 세력싸움에서 밀려 탈퇴했고

대세인 청순동안 꿀벅지 유이에 부족했던 리드보컬을 보강하여

계속 그랬던 것같지만 현재 박진영과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용감한 형제의

곡을 가지고 나왔다.

두근두근 투마로우에 썼는 "오 우어' 하는 것을 다시 써서 초반을 시작하고

용감한 형제 특유의 후크송으로 승부를 하였다.

노래는 중독성도있고 리드보컬이 보강되어 그전에 가희혼자 부르던 노래를

새멤버 레이나가 리드 해주니 훨씬 안정적이게 되었다.

지금 까지 노래가 크게 히트하지 못하였던 에프터 스쿨의 가장 큰 히트곡이 되지 않을 까 생각이 된다.

이 팀의 제일 문제점인 멤버들의 싼티는 검은 정장과 짧은 커트머리를 통하여 많이 개선되었는데

싼티의 핵심인 베카가 싼티를 배가시킨다는 밝은 머리 염색과 체중감량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무래도 이 친구를 빨리 졸업시켜야 하지 않을 까 한생각이다.

엠비씨와 싸움을 하고 있다고 하던데 잘 마무리되어 라디오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닌자 어세신 영화

비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에서 와이드 배급되는 영화의 원탑주연을 맡은 영화
개봉한 다음 다음날 미국에 있는 극장(동네가 촌이라 좀 허접하기는 함)
한 7명 같이 보았는데 (총 관객이 7명)
박물관이 살이있다 볼때는 우리 일행만 보았으니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할 수 도 있겠다.
닌자 교육을 받은 라이조가 사랑을 찾아 조직을 배신하고 조직에서는 그를 응징하려 하는데
유럽경찰인 여자 주인공이 몇가지 사건들이 닌자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심증을 잡고
수사를 진행하다 라이조를 만나서 같이 닌자조직을 쳐부시는 내용이다.
드라마는 그냥 좀 상투적인 드라마에 유혈이 낭자하는 닌자씬을 보여주고 
비는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 낸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영어...
미국인들이 보기에는 참 안습으로 느껴질것같다.
차라리 일본어를 하는게 나을듯 하가도 하다.

★★★☆


쌀값폭락

추척 60분을 보았다.
쌀값폭락이 심각하다.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는 한데
20kg짜리가 30800원 짜리도 있다고 한다.
지금 내가 월파트에서 사먹고 있는 칼로스 쌀이 10 kg가 $20정도 한다고 생각해보면
완전싸게 팔리는 거다.
미국에서는 정말정말 넢은 땅에다 헬리콥터로 비료니 농약이니 치는 곳과(노동력도 멕시칸등의 불법체류자를 많이써서
그닥 비싸지도 않다)
한국에서 하는 농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데도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면 한국 논농사를 짓는것은
도라이 짓일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 최대한 사서 북한이나 어려운사람들도와주고 논몽사를 줄여나가야 겠다.

무라카미 하루키 1Q84 도서

처음으로 하루키 소설을 읽었다.

희열님과 캣우먼 경선님이 항상이야기를 했지만

상실의 시대나 
해변의 카프카 같은 표지 부터 읽기 싫어지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본 소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때문에 읽지 않고 있었는데

그냥 충동적으로 책을 주문하여 읽기 시작했다.

어떻게 간추리지 못 하는 그런 복잡하고도 오묘한

세계관과 숨실틈없는 이야기 전개

자극적인 필체 등이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게 만들었다.

결말이 이상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하루키의 다른 소설들도 빨리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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